[뉴스핌=이은지 기자] STX팬오션이 오는 13일 서울 중구청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배선령 대표이사를 포함한 STX팬오션 임직원 60여명 및 중구청 직원 50여명,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 봉사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날 만들어질 김장김치는 350세대에 각 10킬로그램씩 나눠줄 물량으로 총 1100여 포기, 무게로는 3000kg에 달한다.
김치는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서충일 STX팬오션 부사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와 같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소외된 이웃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전 임직원이 구성원인 ‘한마음 봉사단’을 주축으로 소모임 단위의 봉사단을 구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삼성농아원 및 남산원 어린이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즐기고 노인복지센터 배식 지원 봉사, 국립 장애인 도서관 봉사활동, 아동센터 학습지원활동, 적십자사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 누리사랑복지센터와 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 성가복지병원 및 부산지역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 사회 각지에서 다방면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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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