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가 지난 12일 불법 조업중이던 중국어선을 나포하던 인천해양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단속 해경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 중국정부에 불법조업 근절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중국어선이 서해5도선 어장에 불법으로 침임해 무차별적으로 남획하는 사례가 빈번해 인천지역 어업인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인천 어민의 생존권 보호 및 불법 침범행위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서한을 랴오닝성(대련시, 단동시)정부와 산동성(청도시, 연대시)정부에 보냈다.
송 시장은 서한을 통해 "지난 1991년 한, 중 수교 이후 20주년을 준비하는 양국간에 이번 해경 살인사건은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면서"이번 사건으로 한국 국민과 특히 인천시민은 깊은 상처를 받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송 시장은 "차후 이와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랴오닝성 정부와 산동성 정부 차원의 중국어민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토록 요구한다"며"특히 시정부 차원의 출해(出海)어선에 대한 관리 강화와 중국 정부의 책임있는 특단의 대책 강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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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송영길 인천시장은 중국어선이 서해5도선 어장에 불법으로 침임해 무차별적으로 남획하는 사례가 빈번해 인천지역 어업인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인천 어민의 생존권 보호 및 불법 침범행위 근절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서한을 랴오닝성(대련시, 단동시)정부와 산동성(청도시, 연대시)정부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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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송 시장은 "차후 이와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랴오닝성 정부와 산동성 정부 차원의 중국어민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토록 요구한다"며"특히 시정부 차원의 출해(出海)어선에 대한 관리 강화와 중국 정부의 책임있는 특단의 대책 강구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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