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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제주 혁신도시 신사옥 기공식 개최

기사입력 : 2011년12월20일 09:41

최종수정 : 2011년12월20일 09:41

[뉴스핌=이동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안양호)이 20일 제주 서귀포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하고 제주도 시대를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과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치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3관왕 달성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의 쾌적한 환경속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의 발전은 물론, 제주 혁신도시가 세계적인 교육 및 국제교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른 혁신도시의 모범이 되는 명품도시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1982년 설립돼 지난 30여 년 동안 공적연금의 선도기관으로서 연금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기금증식 및 후생복지 사업을 수행하여 140만 전․현직 공무원 및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제주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더욱 선진화된 연금․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기공식으로 제주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제주 서귀포와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 이사장은 주거와 교육시설 및 타 지역과의 연계교통 여건을 차질없이 완비해 이전 직원들의 조기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1만9560㎡, 건축면적 1만4674㎡)로 건립될 예정인데, 특히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 설계에 공을 들였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구 사용 등으로 기존의 건축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40%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수준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건설공사비 100억원 이상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혁신도시는 1,151천㎡ 면적에 총 8개 기관이 이전해 인구 5100명의 환경생태도시, 관광도시, 연수․휴양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부지조성률은 88.3%(전국평균 78.1%)로 기반시설 조성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전 대상 기관 중 전국 최초로 착공식을 가진 국토해양인재개발원(‘10. 5월)에 이어 국립기상연구소가 12월 1일 착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이번에 제주 이전기관 중 세 번째로 공무원연금공단의 신사옥 기공식이 개최되는 것이다.
 
나머지 신축기관인 국세청 산하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3개 기관도 지난 14일 부지매입 계약이 완료돼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제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이전시기에 맞춰 1840세대(단독주택 156세대, 공동주택 1684세대)의 주택단지를 조성, 공급하고, 유치원 1개소와 고등학교 1개소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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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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