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생명, 한화증권 등 금융계열사 여의도시대
[뉴스핌=송의준 기자] 한화손해보험 본점의 여의도 이전이 완료됐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석희)은 26일 본점 사옥을 서울 태평로에서 여의도로 이전함에 따라 대한생명, 한화증권과 함께 한화 금융계열사들이 여의도에 모두 집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주말 서울 태평로와 서소문로에 나눠져 있던 본사 임원실과 업무관리, 자산운용, 법인영업 등 부서들을 ‘여의대로 56번지’로 이사하는 작업을 끝냈다.
현재 이 건물에는 한화증권 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한화손해보험은 13층부터 26층까지 상층부를 사용하게 된다. 대표번호 등 전화번호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 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계열사 대부분이 여의도로 모이게 됐다.
한화손해보험 박석희 대표는 “상품, 인력, 고객 서비스 등 계열사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간다면 본격적인 금융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012년에는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을 모두 달성하는 대도약의 한 해로 삼아 정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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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