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일본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전년비 0.1% 하락을 기록했던 10월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근원 CPI는 석유 제품은 포함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 과일 및 야채, 해산물을 제외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지수는 전년비 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쿄지구의 12월 근원 CPI는 전년비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0.4% 하락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지난 11월 도쿄지구의 근원 CPI는 전년비 0.5% 하락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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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