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새해 첫날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시장은 삼성관련주를 중심으로 8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서울통신기술은 전거래일보다 5000원, 7.87% 오른 8만 8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삼성SDS도 2.35% 올라 8일째 상승했고 삼성메디슨도 1.61% 올라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범현대 계열 관련주에선 현대캐피탈과 현대로지엠이 각각 1.16%, 6.94% 상승했고 통신 관련주에선 SK텔레시스와 팬택이 각각 6.94%, 0.55% 우상향했다.
그밖에 포스코건설과 카페베네가 1.47%, 1.46%씩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코리아로터리서비스(+2.00%), 스포츠토토(11.22%)도 상승행렬에 가담했다.
IPO 관련 기업에선 오는 1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와 심사청구기업인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5.65%, 0.66%씩 올랐다.
반면 심사청구기업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0.44% 하락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0.55% 떨어졌다.
그밖에 KT파워텔(-2.22%), 포스코티엠씨(-4.76%), 웅진패스원(-4.17%)도 하락행렬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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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