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충남 보령∼태안 구간의 해저터널 공사가 이르면 오는 4월 착공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4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동아지질은 전날보다 4%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KT서브마린, 한국선재 등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동아지질은 터널굴착과 지반개량에 집중한 전문 건설업체다. KT서브마린은 해저 특수케이블과 시설물 설치 작업 등을 하는 업체이고 한국선재는 해저케이블용 아모링와이어 생산업체다.
이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2년 충청권 도로 건설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올해 48개 도로 건설사업에 5천782억원이 투입된다.
충남 서해안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구간 해저터널 공사(총연장 6.9㎞ㆍ왕복 4차로)가 오는 4∼5월 착공된다. 올해 사업비는 1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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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