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하락한 가운데 비상장주식시장도 삼성 관련주를 중심으로 닷새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9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각각 전거래일보다 0.56%, 1.61% 하락했다.
아울러 서울통신기술과 삼성메디슨도 3.53%, 1.00%씩 밀리며 닷새째, 사흘째 약세를 이어갔다.
IPO관련 주에선 다음달 6일 공모 청약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기업 뉴로스가 2.56%로 나흘째 하락했고 금융관련주에선 미래에셋생명이 1.02% 하락 반전했다.
그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3.16%),카페베네(-0.56%), KT파워텔(-0.78%), 펩트론(-5.88%)도 하락행렬을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심사 청구 기업으로 아몰레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46% 상승한 가운데 금융 관련주에선 KDB생명이 1.59% 올랐다.
제조업 관련주에선 엘지씨엔에스와 엠씨넥스가 1.03%, 1.19%씩 뛰었고 포스코건설도 2.11% 우상향해 5주 최고가를 갈아엎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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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