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시장이 하루만에 프로그램과 개인 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상장주식시장도 7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SDS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0.33% 내린 12만원에 장을 마쳐 7일째 내림세를 씻지 못했다.
아울러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삼성메디슨도 각각 1.42%, 0.20% 밀렸다. 세메스는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에선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캐피탈이 -1.68%, -1.16%를 기록했고 현대로지엠도 1.27% 낙폭으로 4일째 빠졌다.
제조업 관련주 에프엔에스테크와 팬택이 1.85%, 0.86% 하락했고 미래에셋생명과 IBK투자증권도 7.22%, 2.44% 밀려 사흘째, 나흘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밖에 카페베네(-0.58%), 세원테크(-2.94%)도 상승행렬에 동참하지 못했고, 상장예심 청구기업 테스나도 0.85% 하락곡선을 그렸다.
반면 비아트론은 4.02% 올랐고 엘지씨엔에스와 엠씨넥스도 4.08%, 2.31% 뛰었다.
아울러 MIDAS판매 및 엔지니어링업체 마이다스아이티(+0.81%)와 미들웨어개발업체 티맥스소프트(+3.85%)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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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