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0일 만에 성과…1일 1만대 개통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 옵티머스 LTE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LTE 서비스 중인 미국, 캐나다, 일본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록한 결과다.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국민 LTE 스마트폰으로 등극한 옵티머스 LTE는 1일 1만대 개통 기록과 함께 최근에도 꾸준히 일판매량 50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도 출시 첫 날 8500대, 미국에서는 지난 19일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돼 판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LG전자는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옵티머스 LTE 인기돌풍은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 기술력과 차별화된 초고화질 IPS True HD 디스플레이 탑재, 1.5GHz 듀얼코어 등 고급 사양이 제품 신뢰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 경쟁력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는 LTE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시장에서 ‘LG=LTE’라는 공식을 자리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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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