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가 터키 도우쉬 그룹(대표 휘스뉘 아칸)과 뉴 인터넷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SK플래닛은 25일(한국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위치한 홀랜드 하우스(Holland House)에서 서진우 사장과 휘스뉘 아칸 도우쉬 그룹 CEO가 참석한 가운데 도우쉬 그룹의 지주회사인 도우쉬 홀딩스와 양사간 사업협력을 통한 뉴인터넷비즈니스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도우쉬 그룹은 터키 재계 상위의 종합그룹으로 금융, 자동차, 건설, 미디어, 여행산업, 부동산, 에너지 총 7개의 분야에 122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도우쉬 그룹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SK플래닛이 보유한 모바일, SNS, 커머스 분야의 사업역량 및 인프라와 접목된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올해 중 공동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서비스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서진우 사장은 “도우쉬 그룹이 갖고 있는 금융, 자동차, 건설, 미디어, 여행사업 등 폭넓은 사업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SK플래닛의 글로벌 경쟁력이 이를 계기로 더욱 강화돼 향후 더 많은 거점에서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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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