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민주통합당 강철규 4ㆍ11 총선 공천심사위원장은 1일 사람존중ㆍ서민공감ㆍ공정신뢰 등 총선 공천의 3대 기준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심부름하러 온 건 아니다"라며 "제 철학과 뜻, 소신을 가지고 원칙에 따라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천 기준으로 ▲사람을 존중하고 시대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인물 ▲99% 서민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제도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 ▲공정ㆍ신뢰 사회 구축에 노력하는 인물 등의 기준을 내놓았다.
그는 또한 "직접 정치에 참여할 뜻은 없다"고 전제하고 "우리 사회와 미래를 이끌어갈 참된 지도자를 추천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오는 3일까지 강 위원장과 함께 심사를 담당할 공천심사위원 인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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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