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동양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올해 동남아지역에 추가 진출할 계획에 따라 해외성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경쟁 심화에도 PB상품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공격적 해외 사업 투자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방CJ는 상해 주변지역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자본금 1000만달러를 합작 투자해 남방CJ를 설립하고, 천진에 이어 광저우 지역에도 진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한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이 높은 인터넷부분의 기여도 확대가 재구매율 상승을 견인해 안정적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동방
CJ(중국 상해)의 추가채널 확보 및 인터넷부문 사업 확대 등은 고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 베트남, 일본지역은 최근에 진출한 지역으로 향후 2~3년간은 지속적인 투자 및 영업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동남아시아지역 추가 진출 계획으로 공격적 해외사업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