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 의 터키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터키 간 20억달러(2조3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SK건설·한국남동발전과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사는 6일 앙카라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이 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터키 중부 앙카라 남동쪽 600㎞에 위치한 압신·엘비스탄지역에 추진된다. A지역의 경우 기존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 4기(1355㎿)에 대한 개·보수 사업과 B지역은 신규 발전소 2기(700㎿) 건설 사업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한·터키 양국은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압신·엘비스탄 지역 내 C·D·F지역에서 90억달러(10조여원) 규모의 광산 개발 및 발전소 건설 사업도 추진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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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