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에 박원호 전 금융감독원 시장담당 부원장이 선임됐다. 상근부회장에는 남진웅 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이 선임됐다.
8일 금투협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임원 및 자율규제위원 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원호 자율규제위원장은 57년생으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과 금융투자서비스국장, 기업공시본부장(부원장보), 시장담당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남진웅 상근부회장은 57년 생으로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장과 경제협력국 경협총괄과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성장기반정책관과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자율규제위원장과 상근부회장은 금투협 상근임원으로 임기는 2015년 2월 7일까지 3년간이다.
한편, 금투협은 비상근부회장에 김석 삼성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울러 공익이사에는 김성진 한국자본시장연구원 고문을,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에는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비상근부회장과 공익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이며 회원대표 자율규제위원은 자율규제위원회 구성원으로 각각 2014년 2월 7일까지 2년간 업무를 수행한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