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열고 분양나서
[뉴스핌=백현지 기자]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을 담당한 주상복합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가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층 지상 38층 총 2개 동에 오피스텔 332실과 전용면적 92~273㎡ 아파트 295가구로 구성됐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와 함께 지하철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운동장역, 2·6호선 동묘앞역, 5·6호선 청구역 등이 사업지와 가까워 다중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위브더제니스’라는 최고급 브랜드를 걸고 야심차게 분양에 나선 주상복합 아파트다. 분양 관계자는 “위브더제니스는 각 지역마다 한 단지씩만 분양하는 최고급 단지”라며 “해운대, 일산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오피스텔 물량은 97%에 이르는 계약률을 기록 중으로 아파트가 청약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개발호재가 몰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왕십리 뉴타운이 인접했으며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인 동대문디자인파크&플라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입주 시점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당초 신성건설이 ‘신성 트레저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7년 분양에 나선 바 있었지만 2008년 신성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시행사와 시공사가 교체됐다.
이후 아시아신탁과 두산중공업은 설계변경을 통해 대형 평형 비율을 줄이고 분양가를 낮춰 다시 분양에 들어갔다.
현재 3.3㎡당 평균 분양가는 217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위치했다. 문의: 157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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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