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리빙&웨딩가구페어'에서 혼수가구 이외에 1인 가구를 위한 상품의 매출비중이 크게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파크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리빙&웨딩가구페어'의 3일간(2/10~13) 매출 중 1인 침대, 1인 소파는 물론 1인 주방용품 등 관련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해 남은 행사 기간에 1인 상품들을 대폭 추가하기로 했다.
주로 판매된 싱글족 상품은 '에이스침대' 수퍼싱글 사이즈(77만 8000원), '까사미아' 소파베드(29만원), '레이지보이' 1인 리클라이너(165만원)이 가장 많았고, 1인용 미니 프라이팬과 미니 냄비 등 주방 용품이 뒤를 이었다.
장경환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 점장은 "인근에 위치한 기업들이 많아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에 거주하는 1인 직장인 거주자들의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리빙&웨딩가구페어'에는 예비부부는 물론 1인 가구를 위한 행사를 추가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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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