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가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익 모멘텀을 시현하리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17일 이마트에 대해 “강제 휴무 등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실질 EPS 증가율 시현이 전망된다”며 “가격전략 효율화 효과, 글로벌 소싱 & PB 상품 강화, 가공센터 가동 및 창고형 점포 트레이더스 확대 효과 등이 영업레버리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1월은 전년동월대비 영업일수가 설 연휴기간 차이로 하루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영업레버리지 시현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2~4호점은 손익 개선 단계에 있어 금년 중 이익 기여 정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트는 금년 중 8개점을 목표로 하고 이다.
그는 “금년 중 동사 주가는 KOSPI를 약 17%p 하회했는데 소비경기 둔화 우려에 더해 특히, 강제 휴무 등 규제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데 기인했다”며 “하지만 2012년 영업가치 PER은 10.0배로 부담 없고 금년 중 양호한 이익모멘텀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를 33만 7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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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