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경제전문가들 "유로 실물경제 상당기간 부진할 것" (상보)

기사입력 : 2012년02월22일 17:29

최종수정 : 2012년02월22일 17:29

[뉴스핌=김민정 기자] 경제전문가들은 유로지역의 실물경제가 상당기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전문가들은 22일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해 그리스 구제금융협상 타결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겠지만 유로지역 실물 경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다만, 유로지역 경기부진에 더해 설 연휴와 유가상으로 1월중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지만 수출상품의 높은 경쟁력에 비춰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은 중동지역 정세불안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는 발언도 있었다.

일부 참석자는 수급 측면에서 볼 때 현 유가는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중동지역 정세가 악화될 경우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비수도권에서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거시정책뿐 아니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미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주택정책에 있어서는 공급측 요인과 함께 고령화, 1~2인 가구 증가와 같은 수요 변화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고용문제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산학연계를 통한 노동수급의 불일치 해소가 긴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일부 참석자는 노동수급 불일치의 상당부분이 고용의 유연성 부족으로 신규채용 대신 임시일용직 또는 초과근로에 의존하고 있는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거시정책 운영에 대해 세계경제의 통합화에 따른 국가간 파급효과가 두드러지고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교수, 오상봉 국제무역연구원장과 홍기석 이화여자대학교수가 참석했다.

한은 측에서는 김 총재를 비롯해 김재천 부총재보, 장병화 부총재보, 이상우 조사국장, 이용회 공보실장이 배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