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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세상 주역들-팬택]프리미엄 기기로 돌파하겠다

기사입력 : 2012년02월28일 10:03

최종수정 : 2012년02월28일 10:20

[뉴스핌=노경은 기자] 팬택은 올해 전년대비 30% 성장한 매출 4조원, 스마트폰 1300만 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엄 IT 디바이스 제품을 통한 수익성 향상에 자신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팬택 베가 LTE EX
  
실제 팬택의 목표는 베가 LTE 시리즈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베가 LTE`, 지난해 12월 `베가 LTE M`과 지난 1월 `베가 LTE EX` 출시까지 LTE 시장 선점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신제품 출시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베가LTE 제품군은 세계 최초로 전면 카메라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동작하도록 모션인식 기능을 적용했으며,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손을 좌우로 흔드는 동작만으로 전화수신, 음악재생, e북, 사진첩, 메시지함을 사용할 수 있어 졸업·입학선물로 최근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팬택은 이러한 기술을 집합시킨 LTE 스마트폰으로 올해 내수시장에서 전력투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선보인 ‘모션인식' 같은 혁신적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제조시장 2위 자리 지키기 뿐 아니라 정상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

국내시장 전망은 밝다. 지난 1월 국내시장 점유율만 봐도 팬택은 34만7000여 대를 판매하며 국내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 선두 반열에 올랐다. 

                                                             팬택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팬택은 LTE 스마트폰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제조사 서비스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소비자가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조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스마트폰만 만드는 회사를 넘어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팬택은 지난주 자사의 새 클라우드 서비스인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뽐냈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보다 3배 이상 많은 16GB(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어떤 통신환경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웹과 PC로 자동 전송되는 편리성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한편 팬택은 올해 해외시장에서 팬택의 브랜드 파워를 한 단계 높히는데 주력한다. 현재까지 해외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으로 팬택 브랜드의 저변을 넓여왔다면, 올해는 프리미엄급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의 라인업으로 팬택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 집중돼있던 해외 시장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는 2012년이 해외사업을 확장, 추가 사업자를 확보하고 판매지역을 확대해 모델당 판매량 확대를 도모하는 제 2의 도약기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팬택의 전략은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게 아니다. 혁신제품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고, 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함으로써 팬택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LTE 시장에서 팬택은 7%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 팬택은 LTE 시장이 초기 단계인만큼 앞으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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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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