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NYSE: DLB; 이하 돌비)와 클라우드 기반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 업체인 보들러(Voddler)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음향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28일 발표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 오디오를 탑재한 보들러 서비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것으로, 영화관과 같은 음장 효과를 제공하는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고품격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노키아 기기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보들러 서비스는 감싸는듯한 서라운드 사운드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VOD 서비스이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노키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는 스웨덴을 시작으로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보들러의 CEO인 마커스 백런드(Marcus B__klund)는 “완성된 영화 한 편을 5.1 ‘돌비 디지털 플러스’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노키아 스마트폰으로 직접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있어 큰 성과이다.
돌비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러한 결과를 내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헐리우드 및 유럽의 최고 영화 작품을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 할 때 영화관에 온 듯한 진정한 느낌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보들러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노키아 핸드폰으로는 노키아 700(Nokia 700), 노키아 701(Nokia 701), 노키아 603(Nokia 603), 그리고 벨레 피쳐 팩 1(Belle Feature Pack 1)이 상용화되면 새롭게 출시될 모델인 노키아 808 퓨어뷰(Nokia 808 PureView) 스마트폰이다.
또한 보들러 서비스는 노키아 N9(Nokia N9)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보들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노키아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바로 영화를 스트리밍 하고, 5.1 퍼스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실감나는 영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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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