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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뉴스핌=유주영 기자] 설탕의 기본관세율이 현행 30%에서 5%로 인하되며 오는 6월에 만료예정인 설탕 할당관세율(0%)이 연장된다.
또한 국내 설탕가격이 적정수준으로 인하될 때까지 정부가 설탕을 지속적으로 수입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갖고 "국내 설탕시장은 제당 3사가 국내 소비량의 97%를 공급하는 과점 구조로 국제 원당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aT센터를 통해 설탕완제품을 수입하게 하고, aT가 직접 수요처에 공급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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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