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고용 증가에 힘입어 예상밖의 호조를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PMI)는 2월 제조업지수가 64.0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시장 예상치인 61.5는 물론 전월의 60.2보다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특히 신규주문지수가 69.2로, 1월의 63.6에서 대폭 개선되면서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품 가격지수는 62.4에서 65.6으로, 고용지수는 54.7에서 64.2로 각각 호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