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일대 용강 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용강 2’ 아파트를 오는 3월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563가구(임대 97가구 포함)로 이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41가구(일반분양 16가구), 84㎡ 344가구(일반분양 39가구), 114㎡ 81가구(일반분양 60가구)로 구성된다.
전통 한옥을 보존한 재개발 단지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전통의 멋과 미래가치가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조선후기 한옥 정구중가(서울시 민속자료 17호)와 연계된 한옥공원과 아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옥 놀이터도 조성한다.
첨단시스템들도 적용돼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스테이션을 설치해 관련 정보가 집이나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사용요금은 관리비에 합산 청구돼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인 '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돼 무선 방식의 원패스 카드만 소지하면 지하주차장에서부터 세대출입까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적용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근처(한강대교 북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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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