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지식경제부는 2월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2% 증가한 419.3억kWh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경부는 설연휴 이동(2월→1월)과 윤달에 따른 조업일 증가, 전년동월대비 수출호조 및 예년보다 낮은 평균기온으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9.7%, 교육용 5.8%, 일반용 2.4%, 주택용 1.1%, 농사용 10.6%로 모두 증가했다.
2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한 407.1억kWh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인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29.5%(123.5원/kWh→159.9원/kWh), 한전이 전력시장(발전자회사+민간발전사)에 지급하는 평균 구매단가인 정산단가는 31.7%(76.1원/kWh→100.2원/kWh) 증가했다.
지경부는 “LNG, 유류 등 발전연료의 열량단가 상승 때문에 단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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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