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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잴코리' 론칭

기사입력 : 2012년03월23일 11:2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개인맞춤형 치료 시대 가속화

[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잴코리를 론칭하고, 임상 효과를 공유했다.

이상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사는 "암 치료 영역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표적항암제 개발은 분자생물학적으로 잘 정의된 질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진단해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임상 시험은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며 "환자가 불필요한 치료에 노출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제1상-2상-3상의 틀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신약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개발과 승인이 이루어진 잴코리가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제약이 선보인 잴코리는 현재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승인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이다.

잴코리는 초기 임상에서부터 긍정적인 편익위험 프로파일을 입증해 지난 1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출시됐다.

특히 국내 의료진이 잴코리 개발을 위한 제1상부터 제3상 임상 시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연구진이 혁신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음을 전세계에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잴코리가 식약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는데 근거가 된 주요 임상시험 자료 중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데이터가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마섬 호사인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전무는 "잴코리를 통해 그동안 표준 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잴코리는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진단해 치료제를 처방하는 개인맞춤형 치료 시대를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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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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