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이 전직 장관출신을 한 자리에 초대했다.
30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계철 위원장은 이달 23일 서울 종로 한정식 집에서 방통위의 전신인 체신부시절부터 최근까지 역임했던 장관출신들과 저녁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최시중 전임 위원장등 총 16명의 전직 장관이 회동했다.
특히 이석채 KT 회장을 비롯해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등 통신업계에서 활동중인 장관출신 경제인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강대인 제1기 방송위원장과 조창현 제3기 방송위원회 위원장도 모였다.
또 진대제 안병엽 배순훈 노준형 최순달 이자헌 최영철 전 장관등이 함께 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유영환 전 장관과 제4이동통신사업을 추진중인 양승택 전 장관, 그리고 웅진폴리실리콘과 웅진에너지 회장을 맡고 있는 오명 전 장관은 출장과 일정상을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방통위 관계자는 "그날 자리는 비공식적으로 이 위원장이 전임 장관들을 초대해 인사를 나누기 위한 모임이었다"며 "초대 대상은 과거 체신부시절부터 최근 방통위까지 장관을 지냈던 분들을 중심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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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