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세계 식량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우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식량물가지수의 상승세는 곡물과 식물유, 설탕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는 3월 식량물가지수가 215.9포인트로 2월의 215.4포인트(수정치)에 비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세계 곡물, 종자류, 유제품, 육류, 설탕 등 식량바스켓 가격의 월간 변동성을 집계한 것이다.
한편 FAO는 2012년 세계 곡물 재고 전망치를 5억1900만톤으로 이전보다 100만톤 올려 잡았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