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밤 11시 15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
[뉴스핌=정탁윤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캐나다 밴쿠버를 떠나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B77-200 여객기에 대한 폭파위협을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 수화물, 탑재 화물 등 안전 점검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항공기는 코막스 공항에서 벤쿠버 공항으로 운항 중이며, 벤쿠버 공항에서 연료 급유 후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총 29시간 25분이 지연운항 됐다.
이 여객기는 현지시각으로 11일 밤 8시에 출발해,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11시 15분 인천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이 여객기는 이륙후 25분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한항공 콜센터로 '기내에 위험(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안전점검을 위해 벤쿠버 서쪽 약 70 마일에 위치한 코막스(COMOX) 공항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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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