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 역시 엿새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12거래일간 약세를 지속하며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상장 예심 청구기업으로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4.90%, -2.22%를 기록했고 차량용 카메라 모듈생산업체 엠씨넥스와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가 소폭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주로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사흘 만에 반등했으나 홈 네트워크 전문업체 삼성SNS와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이틀 연속 올랐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거래일 연속 내리며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금융 관련주로 신기술사업 금융업체 아주IB투자와 생명보험사 KDB생명이 하락했고 증권사 하이투자증권이 약세가 지속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아울러 제조업 관련주로 티코아 및 금형등 제조업체 포스코티엠씨와 항생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3.61%, 2.65% 상승했으나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와 항생물질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하락했다.
그 밖에 디지털 TV서비스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와 기초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 나노가 올랐으나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온라인 교육전문기업 웅진패스원이 각각 -4.89%, -3.73%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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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