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 당내 반발 증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 위한 '단합'이 아니라 갈등 유발하는 '담합' 지적

[뉴스핌=노희준 기자] '이해찬 당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 구상이 드러나면서 당내 반발이 증대하고 있다. 계파 통합을 위한 '단합'이 아니라 외려 당내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담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끓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회의 회의에서 "당이 다시 담합논란에 휩싸여 있다고 보여진다. 바람직하지 않다"며 "담합이라면 그 자체로 민주당이 가야 할 가치, 방향과 맞지 않고, 연대라 할지라도 지금 이 시점에 주의하지 않으면 담합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초국적 기업에 맞서기 위해 삼성과 현대가 손을 잡은 것에 빗대 "이것이 어떻게 비춰질까 상상해 본다"며 "연대를 한다고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그것이 불공정거래, 독과점의 담합구조가 시장에 등장한 것이라고 보여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윤인순 최고위원도 "원내대표와 당지도부 선출을 둘러싸고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이 벌어지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국민을 보지 못하고 여전히 계파간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통합된 마당에 친노냐 비노냐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런 구분이 잘못됐기에 이를 전제로 당대표 원내대표 분리하는 발상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4·11 총선에 불출마한 장세환 의원도 이날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명분도 감동도 없는 당권 나눠갖기"라며 "대선 승리를 위한 당내 단합을 위해 친노와 비노가 손을 잡자는 것은 허울 좋은 명분일 뿐"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 의원은 "실제로는 친노가 박지원 최고위원에게 일정 부분의 당권이라는 당근을 챙겨주는 대신 친노는 민주당을 편안하고도 안전하게 접수해 대선주자까지 쉽게 먹자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당내에 새로운 분란과 갈등을 유발하고 대선 후보의 공정경선을 위협하는 불공정 행위가 될 수 있다"며 "명분과 설득력을 잃으면서 정권교체는커녕 대선필패라는 최악의 길로 치닫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도 이날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갖고 "친노 세력과 비노 세력 연대로 당 화합을 이루겠다고 하지만 이미 분란이 커졌고 선위로 해석한다고 해도 좌초 국면"이라며 재차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에만 비박(非朴) 연대가 있는 게 아니라며 유인태, 전병헌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런 비판 여론을 의식한듯 문재인 당선자와 박지원 최고위원은 각각 트위터를 통해 '이해찬-박지원 역할분담론'을 옹호하고 나섰다.

문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해찬,박지원 두분의 합의, 이상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원내대표 당대표, 더 참신해야 한다는 생각도 당연하다"면서도 "그러나 친노 비노 또는 친노 호남 프레임을 깨려는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고 본다. 더 나은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그렇게 노력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도 "저는 정권교체를 위한다면 민주당의 수위라도 한다는 말을 해왔다"며 "친노 비노,호남 비호남 구도의 싸움보다는 모든 포커스를 정권교체에 두고 원내대표 경선에 참여,지원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고 추첨을 거쳐 유인태 의원이 기호 1호, 전병헌 의원이 기호 2번, 이낙연 의원이 기호 3번, 박지원 의원이 기호 4번을 배정받았고 밝혔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