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이건희 회장 수행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났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1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유럽출장을 떠났던 이재용 사장이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사장은 이건희 회장이 유럽으로 출국한 다음날인 지난 3일 유럽으로 떠났고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회장 겸 CEO를 만나는 등 삼성전자 차세대 부품사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지난 2일 출국후 스페인을 시작으로 4주 간 유럽에 체류하면서 여러 나라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 회장과 함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 담당 사장도 유럽으로 출국했다.
삼성 관계자는 "이 건희 회장은 유럽 경제가 안좋기 때문에 직접 유럽시장 상황을 돌아보고 판단을 하시려는 것"이라면서 "4주 정도 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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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