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9시13분 현재 지난주말에 비해 200원(0.89%) 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됐다. 지난 17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의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유지됐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식경제부 장관에 이어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기요금 인상추진을 언급, 전기요금 인상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천연가스 도입단가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증가추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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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