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5~8호선 모든 역에서 사고 발생 대비 대응훈련을 22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각 역 승강장과 대합실에서 화재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오는 18~22일에는 각 역사에서 전동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 장애 발생 대처 능력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철역에는 차수판 등의 수방시설물을 이용한 침수대비 훈련도 실시한다. 서울메트로 1~4호선과 연결되는 환승역 18곳에서도 화재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미비점을 보완, 개선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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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