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금리 8.00%, 지준율 4.75% 유지
[뉴스핌=권지언 기자] 인도 중앙은행이 예상외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8일 인도준비은행(RBI)은 RP금리를 현 8.00% 수준에, 역(逆)RP금리를 7.00%로 각각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 앞서 금융시장이나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25bp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RBI는 인플레 리스크 확대를 금리동결 결정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RBI는 “현 시점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경기 부양 효과보다는 인플레 부담 가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 경제 성장률은 2011 회계연도 4분기(2012년 1~3월) 중 5.3%를 기록한 바 있고, 5월 근원 인플레이션은 7.55%로 오른 상태다.
한편, 이번에 RBI는 은행들의 지급 준비율 역시 4.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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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