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GS샵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6.25 한국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UN참전국 중 하나인 태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6.25전쟁 당시 참전부대였던 21연대(현 왕실근위대)가 위치한 방콕 인근 촌부리(Chonburi)지역에서 참전용사와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과목은 고령인 참전용사들의 건강과 현지상황을 고려해 내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의과 등 6개로 결정했다.
의사 7명을 비롯 약사, 간호사, GS샵 직원 및 일반 봉사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간단한 외과수술을 비롯 내과 문진을 통한 약 처방 및 조제, 발치, 침 시술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성구 GS샵 해외사업부문장 전무는 "태국은 6.25전쟁 때 우리를 도와준 혈맹이자 최근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과 공감대가 깊은 국가"라며 "GS샵과 트루GS는 금번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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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