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성장과 세금 관련 이슈가 점차 중요성을 띨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성장과 세금에 관한 비전 제시가 대선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장은 부채나 실업률 등의 문제를 감당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증세가 성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면서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것이 종교적 이유 혹은 이념 때문이 아니고 증세가 성장을 저해한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헬스케어 이슈와 관련해서 루비오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실시한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을 자유시장 시스템으로 대체해 보험사들이 서로 경쟁해 가격을 낮추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성적 질병을 앓고 있는 시민들의 경우 주정부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보험을 제공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주말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루비오는 당시 부통령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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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