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를 방문해 재계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황 대표는 27일 전경련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발 경제위기 속에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재계가 큰 공헌을 했다"며 "특히, 전경련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황 대표가 이번 재계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것은 지난 4·11 총선 이후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은 세번째 자리다.
그는 "우리는 자유 시장 경제를 기반으로 경제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가지 개념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양립돼야만 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유럽 재정위기로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일 직접 관련 사안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바라는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재계가) 정치권과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하겠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 여러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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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