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8일 오전 CD금리가 전일에 이어 다시 1bp 하락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발행이나 유통 물량이 없었음에도 CD금리가 하락한 것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전 CD91일물 금리가 3.23%로 전날보다 1bp 하락했다고 고시했다.
16일 3.25%에서 정체됐던 CD금리는 공정위의 조사가 시작된 지난 17일 1bp 하락한 데 이어 18일도 1bp 떨어졌다.
금투협 관계자는 "어제에 이어 다시 1bp 내렸는데 어제도 오늘도 발행물이나 유통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공정위 눈치 보면서 적당히 내리는 것 같다"며 "만약 거래가 있으면 훨씬 더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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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