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의혹 검찰에서 밝힐 것…의혹제기한 정모씨 검찰 고발""
[뉴스핌=이영태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있는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이 3일 오후 부산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현 전 의원은 이날 서울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부산지검에 도착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모든 사실에 대해 검찰 수사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그는 또 "모든 의혹은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이번 의혹 제기로 심한 명예를 훼손당해 공천헌금 의혹을 제기한 정모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현 전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활동 중인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지난 4월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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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