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내 정유사들이 내달 적어도 두 척의 이란 국적 선박을 이용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수입을 재가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각) 에너지 정보제공 업체인 플래츠가 국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원유 수송을 진행하는 선박은 9월에 결정될 예정이지만 같은 달 원유 수송이 마무리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란 국적 선박들이 원유를 가득 선적할지 여부 역시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관측이다.
만일 원유 수성에 나설 이란 선박들이 원유를 가득 선적할 경우 13만 배럴 규모의 원유가 국내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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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