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솔루션기업인 네오엠텔(대표이사 김윤수)은 기존 가전제품 GUI에 비스크립트 코드(C++)를 이용, 고품격 GUI로 전환시킬 수 있는 '스크립트 코드 변환장치에 관한 특허' 기술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네오엠텔이 2년 전 저사양 가전제품의 고품격 GUI 구현을 위해 개발, 출시한 '스맥스 네이티브' (SMAX Native)에 응용되어 비스크립트 언어에 익숙한 개발자에게 보다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 기술은 기존 스크립트 방식에 C++ 비스크립트 방식의 특징을 결합, GUI 성능과 효율성이 보장되어, ▲ 오류 추적 가능 ▲ 시스템과 동일한 C++ 언어로 유지 보수 용이 ▲ 글로벌 디자인 소프트웨어(어도비 플래시, 오토데스크의 3ds MAX, 등)에 지원하여 협업 용이 ▲ 다양한 GUI 컴포넌트 제공으로 인터랙티브한 GUI 효율성 개선, 등의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엠텔 김윤수 대표이사는 "회사는 이번에 특허된 코드 변환장치 기술로 국내 GUI 솔루션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휴대폰과 같이 미려한 인터랙티브 GUI구현이 요구되는 자동차, 전기장치, 백색가전, 스마트TV, 카메라,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시장에서도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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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