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에 따라 기상청은 28일 오전 6시부로 서울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내 전 등산로와 한강공원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볼라벤은 이날 오전 3시 현재 서귀포 서남서쪽 약 120㎞ 부근 해상까지 접근했으며 오후 3시 서울 서쪽 약 170㎞ 부근 해상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공사장 안전점검, 현수막과 입간판 안전조치를 시행했으며 침수취약지역에 물막이판, 모래마대 등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를 각각 96회, 311회씩 증회 운행하고 있으며 이날 초·중·고교는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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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