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통신업계가 태풍 '볼라벤'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등 이동통신 3사가 통신시설의 피해를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KT의 경우 경기도 분당 사옥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태풍 '불라벤'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관련 부서 직원들을 24시간 비상 근무케 했다.
SK텔레콤도 이달 24일부터 태풍 상황의 크기와 진로를 주시하면서 대비하고 있다. 특히 강한 바람에 의한 기지국과 중계기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전일부터 400여 명의 네트워크 담당 직원을 비상 대기하고 태풍으로 인한 통신시설 피해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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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