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과학적인 기상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지나친 예보로 인한 부작용을 경계했다.
이대통령은 28일 오후 기상청 2층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해 "미리 지나치게 예보할 경우 국민생활이 위축될 수도 있다. 뒤따라 붙는 태풍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기상 예측이 정말 중요해졌다. 단순히 일반생활 뿐만 아니라 경제 환경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아주 중요해졌다.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 예측이 옛날보다 힘든 상황에서 (기상청의 예측이) 옛날보다 발전한 것 같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국민들도 과거보다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그만큼 책임이 크다. 뒤이은 태풍에도 잘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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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