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34)이 이상형으로 유승호(19)를 선택했다.
김하늘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장동건 김재원 강동원 고수 이병헌 소지섭 장근석 윤계상 유승호 등 그간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을 선정해 이상형 월드컵을 실시했다.
이날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건 연하 배우 유승호.
김하늘은 유승호를 이상형으로 꼽은 뒤 "매력있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MC 한혜진은 "유승호와 사귀는 건 어떠냐?"고 물었고, 김하늘은 "승호한테 정말 미안해서 그건 안된다"면서도 "좋으면 한 살이든 열 살이든 상관없고 어차피 누나이니 나이 제한을 두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열 살은 좀 미안하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하늘과 유승호는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김하늘은 이 작품으로 '제48회 대종상 여우주연상'과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하늘은 첫키스 상대가 배우 유지태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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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