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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은 박지성이 올 시즌 가장 많은 득점 기회 횟수를 만든 선수로 드러났다.
영국의 스포츠채널 '유로스포츠'는 축구 기록 전문업체인 옵타의 자료를 토대로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 선수"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3경기에 출전해 모두 10차례나 득점 기회를 만들어 아스날의 산티 카솔라(28)와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QPR 이적후 박지성은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장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그러나 이는 공격진의 부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기록상으로 박지성은 여전히 막강한 공격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RP은 현재 1무2패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채 19위에 머물고 있다.
박지성은 15일 오후 11시에 킥오프하는 첼시전에서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첫 공격 포인트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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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