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미래산업의 최대주주인 정문술씨가 보유 지분 2255만주(7.49%)를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9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미래산업은 전일대비 205원(14.80%) 하락한 1180원에 거래 중이다.
하한가 매도 호가 잔량은 같은 시각 5065만9130주에 달한다.
한편 이날 미래산업은 정 씨의 보유지분 매도로 최대주주가 우리사주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정 씨는 미래산업 창업자로 미래산업을 코스닥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한국 벤처산업 발전에 공적을 남긴 국내 벤처기업 1세대 대표주자다. 그는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라이코스코리아 대표이사,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 KAIST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미래산업의 주가는 정 씨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친분설에 급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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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