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20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or.kr)에 따르면 IPO(기업공개) 관련주가 혼조세를 보였다.
오는 25일 상장 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8550원(3.01%)으로 하루 만에 반했고, 다음 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PDP필터 제조업체 아바텍도 6750원(3.85%)으로 올랐다. 반면 오는 27일 상장 예정인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는 9550원(-1.55%)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상장 승인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9550원(-1.04%)으로 하루 만에 반락했다. 심사 청구기업으로 자가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와 선택적복리후생 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가 각각 2만4000원(2.56%), 7250원(1.40%)으로 상승했으나,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는 1만8350원(-0.81%)으로 하락했다.
범 현대 계열주로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 현대아산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각각 1만6500원(6.45%), 1만2800원(0.39%)으로 상승했고, 삼성 계열주인 초음파 진단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3960원(-1.00%)으로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환경친화성원료 제조업체 나노가 각각 1만5650원(0.97%), 5700원(4.95%)으로 올라 둘 다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와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기업 선재하이테크는 각각 2만750원(-1.19%), 5250원(-0.94%)으로 내렸다. 평안엘앤씨는 이틀 연속 최저가다.
그 밖에 건설업체 SK건설과 SI(시스템통합)업체 LG CNS가 각각 3만8000원(-3.80%), 2만250원(-1.22%)으로 내렸고,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도 각각 9700원(-1.02%), 6100원(-2.4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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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