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빅터 모예스가 울버햄튼의 데이빗 에드워즈와 볼을 다투고 있다. [AP/뉴시스] |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벌어진 2012-13시즌 캐피탈 원컵 32강전에서 선발 출전 선수 11명 중 6명이 골을 터뜨리며 2부리그 클럽인 울버햄튼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은 마치 프로팀과 대학팀 경기를 보는듯 했다.
첼시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전반 4분에 개리 카이힐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이어 4분 뒤 라이언 버트랜드가 추가골을, 전반 16분에는 후안 마타가 3번째 골을 넣어 전반에만 3-0으로 앞서갔다.
첼시는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8분 빅터 모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오리올 로메우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첼시는 이어 페르난도 토레스와 모예스가 2골을 몰아 넣어 6-0 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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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